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를 이끈 컴퓨터는 매킨토시다?

미스테리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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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6. 22:51

컴게에 예전에 한번 오늘 한번 올려봤는데 컴게이들은 잡스옹을 노무노무 싫어하더라

 

그래서 그냥 짤게에 한번 써봄

 

잡스옹께서 맥을 발표한지 벌써 30년이 된걸 알고 있노?



 

 

 

 

 

 

 

 

최초의 매킨토시 128k , 1984년 1월 24일에 발표됨

 

물론 매킨토시는 최초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컴퓨터는 아니야



 

 

 

 

 

제록스 알토라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가 이미 1973년에 개발되었다고 해 (애플은 8비트 개인용 컴퓨터 팔던 시절...)

이 기기는 그 당시에는 엄청난 놈이야 개인용 컴퓨터하고 비교하면 안돼, 개인용 슈퍼 워크스테이션이라고 해야 할정도로

 

70년대에 이미 이더넷을 장착해서 그 당시 캐비넷 같이 큰 메인프레임 컴퓨터나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워크스테이션 이메일이 기본 스펙인데다가 멀티 플레이 할수 있는 네트워크 비디오 게임인 "알토트랙"이라는 게임도 존재하며,

비트맵 방식의 그림판과 레이저 프린터라는 어마어마한 주변기기에다가 

최초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몰토크까지 

비록 램 용량은 128kb였지만 알토는 시대를 앞서나간 엄청난 기기야 , 캬~! 잡스옹의 꿈의 기기인 NeXT Station보다 10년은 더 앞서나간 기기이지.

하지만 멍청하게도 이 기기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채 상용화는 되지 못했지...

 

하지만 이 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본건 잡스야.

 

잡스는 일단 성공할 것 같은 기술의 냄새를 잘맡는 진짜배기 천재야

워즈니악이 취미로 만들어 놓은 모니터와 연결된 컴퓨터 보드의 가치를 알고 상품화 시켜서 단기간 안에 부자가 된걸 보면 말이지

 

애플이 리사라는 애플ii의 후계기를 만들고 있을때 일이야. 

잡스는 애플 주식의 일부를 넘겨주는 대가로 제록스 연구소를 견학하게 되는데 이때 제록스 알토와 마우스를 보게되고 이것을 참고삼아서

리사를 그래픽유저 인터페이스 컴퓨터를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하지. 도둑질 ㅍㅌㅊ?



 

 

 

 

 

 

하지만 후에 제록스도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 컴퓨터를 상용화해서 발표하지만 이미 맥이 먼저 선점해버려서 늦어버렸어 , 제록스 땅을 치고 후회하겠노

 

 

마침내 1983년 애플 최초의 그래픽 컴퓨터 리사를 내놓았지만 



 

 

 

 

 

 

 

 

일단 졸라 비싸 $9,995달러 지금 우리돈으로 2500만원, 애미 나간 가격 ㅍㅌㅊ? 중형차 한대 가격이네 

 

중요한건 5Mhz 모토로라 68000 16비트 cpu, 512KB 램 메모리에 640 x 480  해상도를 가졌는데 

오피스 프로그램도 외부회사에서 만든게 아니라 애플사에서 직접 만들다 보니 제작비의 50프로가 프로그램 개발에 잡아 먹었고 

온갖 좋은 기술을 공돌이들을 갈아넣어서 만들다 보니 오질나게 비싸고 또 오질나게

느려 터졌어, 게다가 지원하는 소프트 웨어도 별로 없었고,

 

더 기가 막힌건 하드는 옵션이야.  위에 본체만큼 우람한 "프로파일"이라는 이름의 외장하드는 용량은 5MB 시게이트 하드디스크인데 

83년도 가격은 3499달러 지금 달러로  8100달러 한화 800만원이라고, 이 중에서 5MB 외장하드 800만원 돈주고 살놈 진심 있냐?

가정집에서는 요돈 주고 살 놈은 아무도 없을거다, 결국 기업이나 몇몇 연구소로 조금 팔아먹고 철저하게 쳐 망해버려...

진정한 의미의 개인용 컴퓨터와는 아직까지는 거리가 먼 기기이지,

 

한편 리사가 한창 개발될때 잡스옹께서는 애플 이사진과 불화로 인해 매킨토시 팀으로 튕겨 버려

 

이때 애플 리사와 같은 성능을 내면서도 더 싸고 저렴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어.

 

그래서 스티브 잡스께서 우선 

리사처럼 끔직한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디자이너 에슬링거의 도움을 받아 

멋진 디자인의 외관을 만들고 리사와 같은 cpu를 사용하면서도 작은 본체에 담아 내도록 만드는데 성공하여 

리사가 발표된지 1년 후에 잡스 옹은 최초의 매킨토시를 발표해.

 

비록 가격은 싸게 하기위해 잡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메모리를 128kb로 내놓는 병크를 저질렸지만  $2495달러 , 지금 한화로 500만원 할려나? 그나마 리사보다 훨씬 저렴하게 내놓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비싼 가격에 후진 성능 때문에 버벅거려서 많이 팔아먹지는 못해.

 

지금은 손에 잡히는 TI-89 공학계산기에나 장착되던 모토로라68000 cpu는 그 당시에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16비트 cpu야  

다만 128kb라는 코딱지만한 램으로 GUI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다보니 성능은 버벅거릴수 밖에 , 이런 램으로 GUI를 만든 애플 엔지니어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밖에...

 

결국 나중에 512kb램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발매되고 더 나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가서

 

더 좋은 성능의 맥을 내놓고, 68k맥에서 파워맥으로 이주하고 그리고 나중에는  운영체제는 클래식에서 osx로 이주하고,

여기서 또 기기는 파워맥에서 인텔맥으로 이주하고... 참 맥의 역사는 수난의 연속이야 

 

지금의 인텔맥으로 까지 발전되었지... 맥의 역사를 더 자세하게 써보고 싶은데 이건 나중에 반응좋으면 시간들여서 써보고자 해.

 

우선 초기 올드맥의 외관부터 살펴 볼까?



 

 

 

 

 

 

 

 

 

매킨토시는 초기모델들은 죄다 일체형 맥이야, 이런 친구들을 컴팩트맥이라고 부르지

 128k -> 512k -> Plus -> SE -> SE/30 -> SE FDHD ->클래식,클래식2,컬러클래식 ... 등 이후 잡

 

이중에서 사진의 모델은

 

SE/30이라는 모델이야.

창고에서 꺼내온 놈인데 . 사촌형이 그 당시 비싼돈 주고 쓰던 모델을 운좋게 가져 오게 되었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초기 모델하고 디자인이나 확장성등의 차이가 있는데 cpu는 그냥 별로 차이안난다 그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

 

지금도 애플의 주요 모델은 일체형 아이맥인데 26년 전에도 애플은 일체형 맥이 주요 모델이야.

 

전원을 온 할려면 전원스위치를 꼽고 전원 스위치를 올리면 된다.



 

 

 

 

 

 

 

 

 

부팅플로피가 없다고 지랄한다...원래 내장 40MB하드디스크가 있어서 시동디스크따위는 필요없지만

형님의 말씀으로는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삭아서 움직이지가 않아서 부팅디스크가 필요하다고 한다.

 

같이 가져온 부팅 디스크를 넣고 부팅한다.



 

 

 

 

 

 

 

 

 

하는 해피맥



 

 

 

 

 

 

 

 

 

제어판 화면들, 웃긴건 여기서는 조절판이다.

 

 

 

 

맥과 과거의 맥...

과거의 맥과 현대의 맥은 이상하리 만큼 지금과 다를게 없다...

다만 파인더가 화인더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는게 인상적이다



 

 

 

 

 

에 나타난 램 용량은 4MB, 88년도에는 이 정도면 씹ㅅㅌㅊ였다.

 

 

 

 

 

 

 

 

게다가 se/30의 사기성은 확장성인데 메모리 뱅크가 8개라서 16MB 램을 장착하면

128MB라는 오버롤러지스러운 기기로 만들수도 있다. 물론 그 당시 램 가격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지만...

2010년도에 램 4GB였으면 ㅍㅌㅊ였으나 그때 램 128GB 장착하는거하고 같은 비유라 할까?



 

 

 

 

 

 

내 태블릿의 카메라가 너무 씹꾸져서 보이지 않지만 저 키캡 밑에는 ALPS라고 음각되어있다. 키보드 자체는 지금은 보기 드문 미제이지만  

스위치 모듈은 일본제 기계식 넌클릭이다.

놀랍게도 알프스 백축은 예전에 써본 체리 백축에 지지 않을 만큼 키감은 ㅅㅌㅊ이다. 키를 누를때 딸각딸각이 아니라 경쾌한 서컥서컥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알프스축은 생산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다. 

 

이걸 보면 키보드는 과거에 비해 오히려 퇴화된것 같다. 

지금은 원감절감 때문에 기계식을 안 쓰지만 옛날에 죄다 기계식 키보드였으니 

사스가,,, 지금 우리집에서 쓰는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훨 낫다

덩달아서 키캡 촉감도 매우 좋다. 키보드 하고 키보드 캡하고 재질이 다른데 카메라는 화질이 후져서 담아내질 못하니 아쉽다



 

 

 

작동되는 프로그램이 이것 밖에 없다... 정말 쓸일 없는 고물딱지노

 

 

 

 

 

아 그리고 재미있는점은 너희들 많이 쓰는 ms워드나 ms엑셀도  맥에서 먼저 개발된거 알고 있니?

 

M$는 맥에서 GUI환경에 대한 개발능력을 키우고 나중에 잡스옹의 뒷통수를 치고 윈도우를 만들어서 나중에 오피스를 윈도우에서 만들지

 

게다가 c/ c++ 컴파일러인 Think C 나 파스칼 컴파일러나 포토샵, 스터핏 압축프로그램, ms오피스 같은 깨알 같은 프로그램도 많았는데 ..

 

근데 이 맥에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들이 하드에 깔려 있어서 구동시켜서 더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하드가 삭아서 하드에 모타 돌아가는 소리가 안들린다.

 

원래 스카시 하드는 졸라 시끄러워서 헬기 이륙하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뭐 들리지도 않네

 

 

아무튼 요런 기기도 있었다는걸 알았으면 하고 한 번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