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1화에서 나온 인피니티 스톤들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미스테리츄

·

2021. 6. 11. 22:44

 드라마 로키 1화에서 나온

다른 우주에 인피니티 스톤들이

TVA 직원 서랍장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모습 때문에

팬덤이나 몇몇 게시글에서 난리가 났었지만

 

정확이 말하면 저 장면에서 나온 인피니티 스톤들은

해당 우주가 리셋되거나 사라져서

제 기능 못하는 이쁘게 반짝거리는게 전부인

인피니티 돌덩어리들이라는게 더 정확함.

 

 인피니티 스톤은 자신이 속한 우주에서만 그 권능를 발휘할 수 있음.

그래서 해당 우주를 벗어나면 그 권능을 잃고

그냥 예쁜 돌덩이가 될뿐임.

 

간단히 말해서 스톤은 컴퓨터로 따지면

각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실행파일임.

 

 

 작중에서 TVA 직원이 저 스톤들을 종이 고정하는

문진 대용으로 쓴다는 말을 하는데.

 

 

 저중 파워 스톤이나 리얼리티 스톤같은 몇몇 스톤들은

사용자의 신체능력이나 역량이 되지 못하면

잡기만해도 신체가 붕괴될 정도로 매우 위험한 물건들도 있음.

셀레스티얼의 혼혈이였던 스타로드도 파워스톤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혼자선 몸이 붕괴되어갔을 정도로

위험한 물건임

 

작중 1화에서 TVA 경비병 중 한명이 흑인 여성이

로키와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면

TVA 전투원들의 신체능력이 못해도 아스가르드인 수준이라는건데.

 

아스가르드인 왕족인 토르도 파워스톤에 접촉하자

고통스러워하며 신체가 붕괴되어 갔었음.

 

근데 저 직원이 그걸 문진 대용으로 쓸 수 있다는건

고통을 즐기는 마조가 아닌 이상

제 기능을 못한다고 보는게 타당함.

 

당장 로키가 테서랙트를 써보려 했지만 작동하지 않았음

 사실 저 설정은 원작에서도 이미 나왓음

마블과 DC에 콜라보 작품에서

DC 코믹스의 타노스 포지션인

다크사이드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하고 착용했지만

자기가 속한 우주의 물건이 아니라 작동하지 않아서

자기 시간만 날렸다고 짜증을 내는 장면이 있음.

 

간단히 말해서 저 서랍장에 나오는 물건들은

제 기능을 잃어버리고

MCU 메인 유니버스에 인피니티 스톤들이랑

똑같이 생긴게 전부인

이쁜 돌덩어리들일 뿐임.

 

거기다 아직 1화만 나온게 전부라

저 스톤들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지 모름.

 

그러니 드라마를 조금 더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음